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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동구릉 역사탐방

 

 

 

 

 

저번주 일요일에 동구릉에 다녀왔습니다. 역사탐방을 위해 다녀오긴 했는데 9개의 능 중에 7개 밖에 가지 못했습니다.

 입장료는 1인당 1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옆을 보면 박물관이 있는데 그곳에서 역사에 대해서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설명하는 사람이 설명을 해줄 수 도 있는데 예약을 해야 합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경치가 매우 좋다는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도에도 나와있지만 관광코스는  

매표소->재실->수릉->현릉->건원릉->목릉->휘릉->원릉->경릉->혜릉->숭릉 순으로 둘러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그렇게 돌지 않았습니다.)

 

그럼 왕릉4가지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릉:문조(1809~1830)는 제23대 순조의 아들로 효명세자 시절 대리청정을 시작하여 인재를 널리 등용하고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하기위해 노력 하였으나 22세때 죽음을 맞이했다

1834년 아들 헌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익종으로 추존되었지만 고종 때 다시 문조로 추존되었다.

목릉:선조(1552~1608, 재위 1567~1608)는 제 11대 중종의 아들인 덕흥대원군의 셋째 아들로 1567년 명종이 후사 없이 죽자 왕위에 올랐다. 선조는 이황, 이이 등 인재를 등용하여 선정에 힘쓰는 한편 여러 전적을 간행해 유학을 장려했다. 그러나 심각한 당쟁으로 정치는 불안정 하였고 임진왜란으로 큰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현릉:문종(1414~1452)은 제4대 세종을 맏아들로 8세에 세자가 되어 29년 동안 세자자리에 머물면서 학문을 익히고 정치 실무를 배웠다. 1450년 세종이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으나 건강 악화로 2년 만에 승하했다.

건원릉:고려시대에 뛰어난 무장이었던 태조(1335~1408,재위 1392~1398) 이성계는 1392년 개경에서 왕위에 올라 새 왕조를 열었다. 도읍을 하냥응로 정하고 나라이름을 조선이라고 하였다.명나라와 친선을 도모히기 위해 사대정책을 썼고 농본주의를 통해 농버을 장려했다.하자미나 아들들의 권력다툼으로 왕위에서 내려오고 74세의 나이로 승하했다.

휴~ 이쯤만 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2018. 03. 25.

장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