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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배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

남양주 시장배 마스터즈수영대회 최우수선수.. 어제 최우수선수 트로피를 받아 너무 좋았는데 ~~~~ 오늘은 신문에 우리 준이가 나왔어요. 완전 완전 놀라움 그 자체~~~ 어제 찍은 사진 속에 방송용 카메라가 일부분 나와 있어 혹시나 하고 보았더니 ㅍㅎㅎㅎㅍㅎㅎㅎ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마냥 신기하고 대견하고 .. 이른 아침 학교 선생님께 이 기쁜소식 알리고 애국조회 시간 때 시상 부탁 드렸습니다. 오케 승낙 답변이 왔고 덤으로 교장선생님과 찍은 사진까지 보내주셨답니다. 남자선생님이심에도 불구하시고 이렇게 섬세하고 자상하실 수가~ 엄마 맘을 너무나 잘 알아주셨습니다. 우리 담임선생님께 칭찬스티커라도 마구 주고 싶은 맘... 선생님 감사합니다.^^ ....... 항상 제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했던 시간들에 대한 보상인 것 같습니다. 준이, .. 더보기
남양주시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접영 평형 2위 이궁~~ 가만히 있어도 구여운 녀석이 수영 대회에서 상을^^ 50m 힘들진 않을까, 갔다 올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계속 "갔다가 오는거야!"하며 몇번을 이야기 했죠. 오전부터 준비하고 형님 따라 계속 셩장 안에서 기다렸는데 헉... 평영서부터는 점심 먹고 ㅋㅋㅋㅋㅋ 입이 쭈욱 나온 녀석 핸펀게임으로 달래고 점심 먹고 바로 평영50. 멀리서 보고 있노라니 대기하면서 수경 벌써 끼고 손가락 하나씩 펴가며 중얼중얼 혼자서 잼나게 놀고 있더라구요. 아마 이런 모습은 6살까지 볼 수 있지 않을까..... 건이는 정신연령을 쬐금 의심해 봐야겠습니다.^^ 작년에 이 대회에서 금메달 땄으니 당연히 이 번에도 하며 기대를 했었는데 친구한테 내어 주었네요. 그리하여 은메달. 접영에서도 은메달. 그래도 진지하게 하는 모습.. 더보기
남양주시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최우수선수 남양주시에서 처음 있는 전국마스터즈대회~~~~ 우리 동네에서 하는 대회이고 오랫동안 다녔던 수영장이라서 부담은 덜 했던 날. 하지만 대회 나오기까지 큰 장애가 있었지요. 준이 첫영성체식이랑 날짜가 겹쳐 전 성당에 가야한다 남편은 무슨 소리냐 대회를 나가야지... 요런 의견 차이로 잠깐 혼란스러웠었죠. 결론은 그래도 서방님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답니다. 준이는 자유형- 금메달, 접영-동메달 건이는 평영-은메달, 접영-은메달 아이들은 메달을 땄으니 우리들이 먹고 싶은 저녁을 사 달라고 조르고 저와 남편은(기대에 못 미치는 기록 땜시) 집에 있는 재료로 해 먹자고 이야기하고..... 티격 태격 하며 집으로 와서 개운하지 못한 맘으로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전화벨 소리~~ 준이가 최우수선수로 뽑혔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