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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영

경기도 초등마스터즈대회 자유영 50m 너무 오랜만에 나가는 대회였습니다. 평소 연습할 때도 기록이 잘 나오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걱정이 많았죠. 준이도 자신이 없다고 했었습니다. 솔직히 엄마인 저도 자기 기록보다 안 나올까봐 많이 불안해 했었죠. 아빠만 준이 할 수 있다고, 은메달은 당연고 한명만 이기면 금메달 딸거라고 장담하는거예요. 소년체전선발대회 기록 살펴보고 이번 참가 선수단 명단 비교해 가며 분석하더라고요. 그리곤 조세현이란 친구만 이기면 된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그말이 맞는거 있죠. 그 친구가 지난선발전 때는 준이보다 1초나 빨랐지만 이번엔 0.1초 밖에 차이가 없었어요. 손톱만큼 차이로 2위를 했지만 1위보다 더 값지답니다. 준이가 그동안 그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지요. 매 시간 최선을 다하는 우리 큰 아들.. 더보기
건이 자유영 25M 수영 배운지 4개월 만에 깊은 풀에 들어가서 혼자 수영을 합니다. 아직 수영장에선 킥판 잡고 하고 있거든요. 혼자서 어찌어찌 가는 모습이 그저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더보기
경기도 마스터즈 50m 1등 방학 내내 기다리던 상장을 오늘 애국조회 시간에 메달과 함께 받았습니다. 수영으로 1등은 처음이지요. 준이가 했던 모든 것 다 피아노, 공부, 수영 모두모두 1등을 해 보았답니다. 이젠 녀석도 그 기쁨을 아는지 힘들다는 표현없이 잘 해 내고 있습니다. 장 준 화이팅!!! 더보기
K-water 사장배 아레나 마스터즈 수영대회.. 올림픽 수영장에서 대회가 있었습니다. 가깝고 시설 좋은 곳에서 볼거리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다이빙, 씽크로나이즈, 박태환 선수의 시범 경기도 보았답니다.^^ 접영과 자유형 50m 2종목으로 나갔습니다. 접영은 너무 하고 싶다고 해서 처음으로 나간 경기였는데도 잘 했습니다. 자유형은 자기 기록을 또 깨고 32초대로 진입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1~3등까지 다들 32초대로 정말 손끝하나 차이로 터치하기까지 아슬아슬 했답니다. 준이는 아쉽게 4등을 했지요.^^ 서울 아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멋진 경기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