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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미카엘)

꿈은 이루어졌다 올백!!




준이가 학기말 고사에서 꿈같은 숫자로 엄마, 아빠의 가슴을 울렸지요.
하루도 쉬지않고 수영하고 피아노 치고 짜투리 시간에 정해진 문제집 약속한 범위까지 혼자서 풀고.....
누가 보지 않아도 스스로 시간관리하고 약속한 일은 꼭 지키는 모범생 우리 준이.
게임하고 싶어도 참고 TV보고 싶어도 참고 혼자서 그렇게 노력한 결과랍니다.
한번쯤은 꾀 부리며 이리저리 빠져나갈 생각을 할 수도 있었는데 아빠 닮아서 그런지  한가지 뿐이 모른답니다. 그래서 더 이쁘지요. 날 닮았으면 ㅎㅎㅎ 
그 힘들다는 올백이 당연한건지도 몰라요. 어린게 이렇게 열심히 생활했는데....
일하는 엄마라고 세심하게 신경써 주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잘 해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한다!!!우리 희망, 자랑 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