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0월 초 2박 했던 강원도 가평에 위치한 "신성밸리 오토 캠핑장"에 다녀 왔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장비를 챙기다 보니 (텐트 와 헥사타프),스틸폴을 빼놓고 와서,
한동안 어쩔줄 몰라 당황 했는데 다행히 캠핑장에 여유분이 있어
텐트 와 타프를 완성했다.
캠핑장은 작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온수지원 가능한 샤워장으로 바뀌고,(원래 가마솥 바가지 샤워장)
물놀이 풀 위에 새로 미끄럼틀 이 생겼다.
그늘막을 쳐 놓았던 캠핑장은 나무를 많이 심고 원목 데크를 만들어
우천시에 물도랑을 만들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1박 하는 동안 와인 1병과 소주2병 을 아내와 같이 마셨고,
준이는 신나는 물놀이 와 산천어 잡이를 했다.
우리 베리는 아이스크림 5개를 먹어 치웠다.
요금은 작년에 비해 비싸 졌는데 요즘 사설 캠핑장 평균 수준이다
☞ 1박 3만원(데크는 4인용 과 대행 동일)
참숯 1만원(숯불을 만들어 준다)
전기지원 5천원
유명산 과 어비산 등산이 가능하고 주변 산세와 계곡물이 맑고 깨끗함.
올해 첫 캠핑에서 헥사타프 와 텐트의 마리아주(?) 개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