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마다 학교 신문에 낼 작품들을 모집해요.
준이 땐 한번도 낸 작품이 없는데 일기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려(완전 엄마 생각) 한번 내 보기로 했어요.
제출한 작품은 다시 오지 않아 사진으로 찍어 놓았죠.
뽑히지 않을 수도 있으니 말이예요^^
그림이 너무 재미있어요.
면도를 해서 입 주변이 빛나고 표정과 머리모양 똑같아요 ㅎㅎㅎ
아빠를 팬티요정이라고 부른것은 항상 예쁜 생각만 하는 건이가 지어준건데
엄마와 형아는 세상에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 별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 모습의, 그 아빠를 요정이라고 생각하는지??????
형님과 엄만 빤스맨이 딱 맞다고 목소리 높여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