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집 밖으로~~~~~~~~
여행 가기전 집안에서 해 놓고 가야할 일이 산더미고 여행준비도 챙겨햐하는게 오로지 내 몫이니
움직이기전부터 스트레스 만땅!!!! 기대도 안하고 떠난 불평불만의 강원도행...........
도착해서도 기분은 여전히 좋지 않았고 그냥 꿈쩍도 하기 싫었는데........
아이들이 웃는다.
다 큰 녀석들이 바다 앞에서 사진 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주고
눈썰매도 신나게 탄다. 짜증 한 번없이 마냥 웃는다.
그래서 나도 웃는다.
아이들 때문에 웃는다.
그 어떤 자연보다 그림보다 이쁜 아이들을 보며
코끝 찡한 감동을 느끼며 다녀온 겨울바다~~~~~~
너희들 참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