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친할머니와 만났습니다.
얼굴 뵙기 힘든 우리 공주할머님~~~~^^
차만 잘 타시면 모시러 가고 모시고 오고 하면 좋겠구만 멀미가 심하셔서 꼭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셔야한답니다.
그래서 다른 가족들보다 만나는 횟수도 시간도 적어 아이들이 많이 기다린답니다.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초밥이랑 우동이랑 많이 먹고 어린이날 용돈도 두둑히 받았답니다.
저도 선물로 가방을 2개나 받았고요. 완전 좋습니다.
언제 제가 저런 백 사서 들겠습니까 ㅋㅋㅋ
할머니 짝궁 환이가 많이 컸어요.
제가 본 4살 아가중 가장 큰 키를 자랑하더군요.
날씨가 너무 좋아 밥 먹고 아빠 사무실까지 가 보았어요.
사무실 안에 1주년 축하 화분이 있더군요. 벌써 사업 시작한지 1년이라니. . . .
이렇게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가족 모두 건강하고 가정에 평화가 가득했으면 하고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