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베리)(라파엘)

乾 첫번째 재롱잔치 Epiloque

jungun 2009. 2. 11. 00:17


귀염둥이 우리 건이, 사랑하는 우리 꼬맹이...
갑자기 우리 신랑 건이 올리지 못한거 있다고 야단이다.
뭐냐고 물었더니 예쁜 재롱잔치 모습이라고...
우리 살아있는 동안 이렇게 천진난만한 모습 다시는 보지 못할거고,
우리 살아가며 이 모습 생각하며 미소 지을거고,
우리 삶의 끝에서 너희로 인해 행복했노라 얘기할거니까 너무 중요한거지.
매 순간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편, 시간이 흘러감을 아쉬워하며 꼭 담아두려는 모습이 고맙기만한다.
이런 아빠 맘을 우리 꼬맹이는 알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