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미카엘)
골드윈 스웨덴팀 스키복
jungun
2012. 12. 2. 13:19
준이가 기다리던 스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쑥쑥 자라나는 키 덕분에 스키복이 작아졌지요.
전에 구입했던 곳에서 저렴하게 사고 싶었는데 아빠의 욕심은 ~~~~~
영원매장에 이월 상품이 있는지 알아 보았지만 아이들 것은 없다고 하고 생각보단 비싸지만 물어보면 사이즈가 없네요.
난감~~~~~~~~~~~~
(참고로 준이와 엄마는 결정권이 없습니다.
안목이 후지다는 이유로 아빠가 골라주고 사 주는 옷만 입어야하는 가슴 아픈 현실~~ ㅠ ㅠ)
쥬니어 사이즈가 있는데 딱 하나 있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요.
절대로 그건 사주고 싶지 않았는데 혼자서 입혀보고는 좋아라 하는 남푠님~~~
신상에다 선수들이 입는거라.....
준이가 입으니 멋지긴 멋지더라구요.
그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포~~~스 ㅋ ㅋ
스키장에서 신나게 타는 모습을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준이야~~
때론 아빠가 널 이해 못하고 큰소리도 치시지만 준이를 위해선 무엇이든 최고로 해 주고 싶어하셔.
그런 아빠의 맘 조금이라도 알아주고 마음도 건강하고 몸도 건강한 준이로 자라다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