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 fafa(스텔라)
비발디파크 스키장
jungun
2013. 1. 20. 15:06
2013
2013년 2번째 스키~~
저렴하고 가까운 곳도 있는데 여길 오잔다.
건이가 좋아하는 곤돌라가 있다고.
지난번에 가다 서다를 반복한 건이를 초심이 아닌 초급을 데리고 갔다.
여긴 너무 높고 무섭다며 어찌 타냐고 불안 불안해 하는 울 건이.
하지만 천천히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그리고 내려와서 하는 말, 이젠 그만 타고 피단다.
헐~~~
이 많은 사람들 속에 인내심을 갖고 줄 서서 기껏 탔더니 하는 소리봐라.
안된다고 단호히 얘기하고 다시 끝도 보이지 않는 줄을 섰다.
방향 전환도 시도해 보고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 오늘의 스키.
한번 더 가면 완전히 방향 전환을 몸에 익히겠지????
그려면 내년엔 초급에서 긴 줄 서지 않고 쫌 편안히 스키 타는 즐거운 시간 보내겠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