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
세계청소년 야구대회
jungun
2012. 9. 2. 18:03
남자 셋이서 야구보러 갔어요. 물론 우리 나라의 승리
엄마는 집에 있다 끝날쯤 저녁 같이 먹으러 잠실로 고~~고~~~
근디 큰 놈 표정이 곱지 않아요.
왜냐고 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자꾸 물어봐. 난 선수도 아닌데 어느 감독님 밑에서 배우냐고...괜히 유니폼 입고 나왔어."
역시나 또 어떤 형아가 물어보더라고요.
울 아들 인상은 점점 더 험악해져 가요.
"이~쒸 괜히 이 거 입고 나왔어."
엄마는 괜찮다고 물어보면 어떠냐고 하고.... 이래서 좋은 경기 보고 가족 분위기 쏴~아
대호 갈비에서 맛난 저녁 먹으며 다 풀렸지만 사진 속의 이표정은 어쩔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