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베리)(라파엘)
아빠가 사오신 잠옷
jungun
2009. 10. 27. 20:45

형아 옷만 물려 입는 건이가 안스러운지 얘기도 없이 건이 잠옷을 들고 들어오셨네요.
형아가 입던것 한번 걷고 허리 고무줄 좀 줄였는데 그게 그렇게 눈에 거슬리셨을까?
내가 볼 땐 크게 입는 것도 귀여운데....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건이 옷 혼자서 잘 사오시는 아빠.
덕분에 명품 베리가 되었네요^^
아빠가 사진 찍을 때마다 하는 이야기~~
"베리야 베리야 나 이뻐요 해봐" 하면 우리 건이 요런 깜찍한 포즈를 취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