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un
2009. 9. 10. 00:07

오랜만에 준이와 등산을 다녀왔다.
'아차산'으로 정하고 여느때 와 같이 아침에 충무깁밥 한개 김밥한줄 준비하고
산행을 나갔다.
산 입구에 생태공원에서 자라도 보고,온달장군 평강공주 동상 을 보고 준이가 뭐냐고 물어
보는데 하산길에 생각나서 말해 주엇다.
산이 나즈막 하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 있다며, 준이왈 '다음에는 건이 데리고 오자고
한다'
하산길 등산로 입구에서 호박엿 을 사 주었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베리 것으로 2개
남기고 나한테 는 먹어보라는 얘기도 안한다.
즐거운 산행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