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미카엘)
와부중학교 반장
jungun
2014. 11. 15. 22:41
기다리던 임명장을 드뎌 받았습니다!!!
졸업한 초등학교에서 친구 하나없이 유일하게 혼자 입학한 중학교.......
적응하느라 3-4월 내내 힘들어하고 많이 외로워했던 준이......
어느날 준이는.......
'엄마는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외로워 본 적 있냐고' 눈물을 글썽이며 토해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친구는 금방 사귄다고 소리만 지른 나.......
학교에서 집에서 아무도 맘을 알아주지 못해서.....
그래서 무척이나 방황했던 준이.....
........
그런데 그랬던 준이가~~~~~
2학기엔 반장이되었습니다.
때론 수업시간에 장난도 심하고 준비물도 잘 챙기지 못하지만 친구들에게 인정 받았다는 사실에
가족 모두 기뻐했습니다.
미카엘~~~~~ 그동안 고생했다 짜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