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미카엘)
제2회 냠양주 점프벼룩시장
jungun
2012. 4. 29. 21:27
지난 해 벼룩시장의 참맛을 알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참가한 큰아들.
<사용하지 않는 물건 팔아서 돈 벌고, 번 돈으로 갖고 싶은 물건 사고>
뙤약볕이 내리 쬐는데도 아빠 다리하고 열심히 팔았답니다.
아빠가 챙겨주신 좋은 물건들 덕에 전대에 돈이 가득ㅎㅎㅎ
지난해엔 15000원 벌었는데 이번엔 35000원이나 벌었어요^^
규칙은 10%로 기부하는건데 50%하자고 했더니 싫다네요. 짠돌이...
그래서 20%로 7000원을 했죠.
스스로 번 돈이라고 몇번이고 세어보네요.
큰아들 그돈으로 무엇을할까???????
(좋은 카메라 무겁게 들고 가서 헛고생만...카드를 빼놓고 간거예요.
남편은 그 얘기 듣고 어디서 팜플렛을 가져왔을까?? 시장엔 오지도 않았는데... 역쉬 대단한 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