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베리)(라파엘)
코엑스 아쿠아리움
jungun
2012. 7. 16. 23:40
엄마랑 형아랑 서해로 놀러 가서 건이는 아빠랑 아쿠아리움에 갔어요.
매운 우동도 남기지 않고 먹고 신나게 둘러 봤다고 자랑이 대단했어요.
그런데 이틀째 밤이 되어가자 엉엉 울며 전화가 왔어요.
"건이야 왜 울어?"
엉~~엉~~~~엉~~~~~~~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음메 내시끼!!! 이쁜시끼!!!
아빠가 특별히 반찬도 해주고(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베이컨이랑 계란 후라이 해 주었다네요 믿을 수가 없어요)
재미있게 놀아주어도
엄마 생각이 나나 봐요.
다음엔 꼭 데리고 가마^^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