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년 때 친구들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어요.
준이가 좋아하는 승희, 엄마가 좋아하는 채원이 영서.
모두들 얼마나 똘똘하고 이쁜지.
시간가는 줄 모를고 부시맨이 되는지도 모르고 너무들 신나게 잘 놀더라고요.
남자 둘에 여자 둘이라 종종 싸우고 이르고 울기도 하지만 귀엽기만 하답니다.
동생들 또한 4, 5, 6살 이라서 모이면 깔깔깔 웃다가 소리지르고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요 이쁜 녀석들....
아빠들 자상하고 엄마들 미인이고 ㅎㅎㅎㅎ
캠핑이 처음이었던 승희네 가족,
우리보다 1년 일찍 텐트를 산 채원이네,
첫 캠핑을 오기 2틀전까지 바다에서 3박을 하고 온 영서네.
같이 오길 잘 했다고 손뼉 친 좋은 시간 이었답니다.
너무나 재미있던 경험이라 가을에 또 한번 하기로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