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반 3살 .....너무나 사랑스런 아가들을 만나게 되었다. 깨물어 주고 싶은 만큼 예쁜 아가들.... 교실에 달린 요정 모빌. 일찍 퇴근하다 보니 집에 들고 와서 밤새 만들었다. 알록 달록 활동지 판 치카치카 귀여운 칫솔통 작은 우유곽으로 만든 미니트럭 더보기 劍 道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검도 시합... 모든 아이들 호면 쓰고 호구 입어 아들도 못 찾을 뻔 했다. 떨리는 순간..... 1분 30초만에 머리, 허리 맞고 졌네. 경기장에서 뒷걸음으로 나와 상대 선수에게 인사하더니 천천히 걸어나온다. 조용히 무릎 꿇고 앉아 차분히 호면 벗더니 눈물만 뚝뚝 흘린다... 그 모습이 얼마나 진지하던지... 그래서 검도를 가르치나보다. 아들 오늘 너무 멋졌다. 사랑한다. 첫시합에 지고 눈물이 뚝뚝... 형아 호면 쓰고.. 단체전 시합..(무승부) 아무리 봐도 멋진 준이.. 더보기 엘리제를 위하여 이렇게 감동적인 '엘리제를 위하여'를 들어본적이 있을까? 아무리 보아도 아무리 들어도 마음과 귀가 행복할 따름이다. 도,레,미,파 글씨도 읽을 줄 모르면서 여섯살에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 다른 사람들은 남자 아이를 이렇게 일찍 시키냐며 한마디씩 했는데.... 이제는 여덟살, 지금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배우고,훌륭하게 치고 있다. 아무리 칭찬을 해도 모자란 자랑스런 큰아들 준이,사랑한다... 더보기 "불수사도북"을 한 경만 형 11월7~8일 무박 20시간 산행으로 "불수사도북"을 한 경만 형 내외와 같이 16일 일요일 북한산 등산을 했다(419기념탑-백련사-대동문-대성문,정릉방향) 경만 형은 참 대단하다. 나도 평소 산을 좋아해서 지난 몇년간 주말에 참 많은 산행을 했는데, 11월 초 "불수사도북"을 한다는 경만형 말을 듣고 처음에는 속칭(도가니)가 나간다고 말렸었다. 무박 20시간 산행을한 경만 형 내외와 북한산 등산을 마치고 정릉(청수정육점식당에서) 맛있는 한우 특수부위(토시살)을 먹었다. 주인 아주머니 말로는 고기가 너무 맛있어 먹고 간 사람들이 자기만 알고 다른사람에게 소개시켜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번이 4번째 인데 정말 맛있는 고기 집이다. 아내 말에 따르면 고기 뿐 아니라 각종 나물과 묵은김치 가 고기맛 을 더 좋게.. 더보기 이전 1 ··· 189 190 191 192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