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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제주도의 푸른밤...... 엄마가 참~~ 좋아하는 노래. 감미로운 멜로디에 가사를 듣고 있으면 막 제주도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우리 아들이 내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나게 한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아름답고 소중했던 여행을... 올 겨울에는 우리 신랑과 준이 건이랑 함께 가보고 싶다. 더보기
Hey jude... 아빠가 비틀즈 팬이라서 자동 아들들까지 왕팬이 되었어요. 큰 아들은 연주하고 작은 아들은 노래를 아주 잘 부른답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아빠를 즐겁게 해 준 아들^^ 더보기
Let it be 방학 숙제 한다고 한달 내내 혼자 악보보고 연습했어요. 아빠가 좋아하는 곡이라 자주 들려주었더니 즐겁게 연습하더라고요. 무엇을 해도 멋지고 잘 하는 우리 큰 아들!!! 더보기
준이의 2번째 대형 현수막 우리 준이 동네에 소문이 자자해요. 학교에서 애국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께 메달 받아 전교생이 TV로 다 보았죠, 수영장에서 현수막 붙어 얼굴 다 알죠, 피아노 학원에 또 현수막 붙어 동네 사람들이 다 알죠. 학교에서 수영장에서 동네에서 스타가 되었답니다. 부모로서 이것보다 큰 기쁨은 없죠^^ 요즘 우리 집엔 행복만 가득하답니다. 더보기
전국 학생 음악 경연대회 최우수 상 (클라우 소나티네 Op.55 No.1 제2악장) 우리의 희망인 준이가 해냈어요!! 전국 학생 음악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수영하느라 늦게 집에 오기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없었어요. 1주일에 많이 치면 4시간정도 학원에서 하는게 전부였죠. 엄마, 아빠는 주말에만 들어주고 '이렇게 틀리면 대회 못나가. 엉망이야'하며 핀잔만 주었어요. 그리고 집에서 연습하라고하면 억지로 10번 간신히 치고요. 대회날 아침에는 밥 먹자마자 막 연습하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계속 틀리고 한번도 잘 친적이 없었어요. 대회장에서 대기하면서도 하품하며 눈물까지 흘리고 엉덩이 앞으로 쭉 빼고 거의 눕다시피 앉아 있더라고요. '저 녀석 자세가 왜 저래. 긴장하지도 않네' 맘 같아선 똑바로 앉으라고 소리지르고 싶었는데 분위기상 .. 더보기
엘리제를 위하여 이렇게 감동적인 '엘리제를 위하여'를 들어본적이 있을까? 아무리 보아도 아무리 들어도 마음과 귀가 행복할 따름이다. 도,레,미,파 글씨도 읽을 줄 모르면서 여섯살에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 다른 사람들은 남자 아이를 이렇게 일찍 시키냐며 한마디씩 했는데.... 이제는 여덟살, 지금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배우고,훌륭하게 치고 있다. 아무리 칭찬을 해도 모자란 자랑스런 큰아들 준이,사랑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