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두산으로 집 이사하고 월욜날 전학 간 도곡초등학교에서 목욜날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단체 율동이 있어 그날 보내지 말까 생각도 했었는데 담임쌤께서 여지껏 배운 애들 보다 잘 한다고 칭찬하십니다.
선생님 전학생 부모에게 너무 좋은 인상 심어주신다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잘 했습니다.
딱 3일 배우고 어찌 이리 잘 하는지~~~
같은 반 엄마들이 전학생이 뭐 이리 잘 하냐고 한마디씩 합니다.
얼마나 자랑스럽던지 ㅋㅋㅋㅋㅋ
자식들 요런 맛에 키우겠지요.
건아~~~~
전학해서 낯설은 환경에 힘들었을텐데 열심히 해 주어 고맙구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