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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건이의 첫번째 재롱잔치


연습 때 잠깐 잠깐 봤었는데.....
1살 많은 친구들 속에서 작은 우리 건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다.
원장님이나 쌤들도 태보는 큰 아이들도 어려우니 다른거 하라고 했었는데 부모 욕심에  못해도 되니 무대만 서게 해 달라고 졸라서 하게 되었다. 집에 오면 시키지 않아도 날마다 흥에 겨워 춤추는 모습을 보며 너무 귀여워 깨물어 주고 싶었다.
막상  발표회 날에는 '울지만 않고 무대에 서면 다행이지. 제발 엄마 찾고 울지만 말아다오' 속으로 기도했다.
앵두반 친구들 때문에 건이의 재롱은 직접 보지 못했지만 멋진 신랑이 알아서 촬영을 다 해 주었네...
정말 너~무 귀여워 너무! 너무!
머리띠하고 있는 모습은 꼭 요정 같아. 깜찍해서 막 뽀뽀해주고 싶어!!!
사랑스런 우리 짠 아들.... 자기 모습보면서 지금도 좋아하면서 따라하고 있지...
크면 연예계로 진출 시킬까?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