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wimming

구리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대회 평형 50m 3위

 

 

 ㅋㅋㅋ 겸둥이 울 건이가 수영대회에서 상을 또 탔어요.

기록도 줄이고 ㅍㅎㅎ

마스터즈반에 있는 친구들에 비해서는 폼도 기록도 엉망이지만 그 틈에서 잘 했다는게 그저 대견하답니다.

상을 타서 좋았지만 과정이 험악하고 끝내 대회 주최측에 불만이 생겼답니다.

바로 우리 이웃동네라 애써 참으려 했지만........

경기 종목이 잘못  되고 누락되어 정정 신청하러 갔는데 대회 관계자 자기 목소리만 높이고(차근 차근 조목 조목 설명해

주지...) 선수 엄마인 저 보고 "대회 처음 나와 보셨어요?"라는 비아냥 거리는 소리까지 듣고 접수......

 완전 기분 엉망!!!!!!!!!!!!!!!!!!!!!!!!!!!!!!

준이 2학년 때부터 해 왔던 일인데 이런 말을 듣다니....... 

거기까진 그냥 넘어 갔는데 건이가 수영 가방을 통째로 분실!

다음날 구리센타로 전화 걸어 물어보는데 귀찮다는 듯 응대하는 직원....

처음엔 탈의실 바꿔 주고 하드만 2번째 걸어 "혹 수영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잃어버렸을 수도 있어요."라고 했더니

"거기 없으면 여기 없어요.!!!!!"라고 딱 잘라 말한다. "네 한번 알아 볼게요." 라는 척도 없이!!!!

꼬맹이의 상장에 위안을 얻지만 그래도 구리대회에 앙금이 남는다.

 

☞ Review:

구리1회 전국 마스터즈대회

* 지난 5년 동안 나간 대회 중 운영진들이 가장 불친절하고

* 시합 진행이 매끄럽지 못 했으며

* 참가비 2만원 냈는데 기념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