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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남양주시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최우수선수

 

 

 남양주시에서 처음 있는 전국마스터즈대회~~~~

우리 동네에서 하는 대회이고 오랫동안 다녔던 수영장이라서 부담은 덜 했던 날.

하지만 대회 나오기까지 큰 장애가 있었지요.

준이 첫영성체식이랑 날짜가 겹쳐 전 성당에 가야한다 남편은 무슨 소리냐 대회를 나가야지...

요런 의견 차이로 잠깐 혼란스러웠었죠.

결론은 그래도 서방님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답니다.

준이는 자유형- 금메달, 접영-동메달

건이는 평영-은메달, 접영-은메달

아이들은 메달을 땄으니 우리들이 먹고 싶은 저녁을 사 달라고 조르고 저와 남편은(기대에 못 미치는 기록 땜시) 집에

있는 재료로 해 먹자고 이야기하고.....

티격 태격 하며 집으로 와서 개운하지 못한 맘으로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전화벨 소리~~

준이가 최우수선수로 뽑혔으니 시상해야 한다고 빨리 셩장으로 오라는 낭보!!!!!!!!!

야호~~~~~~^^

찜찜했던 기분 싸악 날려 버리고 피자와 스파게티 그리고 치킨으로 파티!

처음으로 받아 보는 최우수선수상 정말 멋진 마무리였습니다.

준이 많이 수고했고 항상 데이터 분석하시며 아이들 길 이끌어 주는 남푠님 감사합니다.

(이번에 최우수선수상 탈 지도 모른다고 미리 예견하심)

그리고 첫영성체식에 참석 못함에도 불구하고 더 큰 은총 보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