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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레이져 버블쇼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버블쇼가 열렸다.

도서관 회원인 동생 핸펀으로 문자가 와서 아침 8시30분에 줄서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과 딱 맞게 우선 마술을 보여주고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더욱  신나했다.

마술에 지루해질 쯤 분위기를 싸~악 바꿔 레이져 쇼~~~우

마지막으로 버블쇼로 아이들 동심을 자극.

앞에 앉아 있던 건이가 손을 뻔쩍 들고 무대 위로 올라갔다.

건이의 머리 위에 거품이 뽀글뽀글!!!

점점 산처럼 쌓여 가는 거품을 보며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성으로 분위기 UP

건이는 너무 좋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좋은 동네에서 좋은 이웃들과 살고 있어 오늘 하루도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