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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무슨 뜻의 위험표지판일까요?




건이가 만든 경고판입니다.
화장실에서 비누방울 놀이를 열심히 하던 장건.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와 '나 위험 못써. 엄마가 써줘'
써 주었더니 쓰윽쓰윽 그림을 그립니다.
서랍에서 테이프를 찾아들고 오더니 '나 테이프 2개 필요해'
화장실에 다시 갔다나온 장건 하는 말.
'엄마, 화장실에 가봐. 조심해야 해'
아마도 비누방울이 미끄러워 가족들이 다칠까봐 만든 표지판이었나 봅니다.
언제나 책과 음악에 묻혀 생활하는 건이.
볼수록 이쁘고 기특한 우리 꼬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