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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베리의 스키-2





이제 자신감이 붙은 건이를 위해 다시 스키장에 갔습니다.

자신감이라......

초심 리프트에서부터 어떻게 내려야 되냐고(넘어질까봐) 몇번이고 물어보고....
자신감 없어 하는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조심 조심 잘 내려왔어요.
곤돌라 한번 타고 초급에서 탈 수 있을것 같다고 해서 갔는데....

리프트에서 내리면서부터 꺄아악~ 으악 ~으앙~
엄마의 실력으론 도저히 어쩌지 못해 형아가 스키 다 벗고 도와주려 했는데 녀석이 마냥 무섭다고 울어대서
아빠가 간신히 데리고 내려왔죠.
올 해는 이것으로 건이와 엄마의 스키는 마감합니다. 무지 피곤한 하루 였습니다.

아빠랑 형님이랑은 한번 더 홀가분하게 즐기다 오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