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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미카엘)

벼룩시장...





벼룩시장에 참여 했습니다.
준이가 학교에서 전단지를 갖고 와서 자기도 물건을 팔고 싶다고 얘기하더군요.
마침 토요일이라 쉬는 날이고 주중 틈틈이 팔 물건을 생각하고 정리해 놓았죠.
얼마되지도 않는 물건들 돗자리에 깔아 놓고 보니 옆에 채원엄마랑 다연엄마도 와 있었네요.^^
준이 건이 신던 딸기 장화랑 뽀로로 슬리퍼는 내 놓자 마자 1000원 씩에 바로 팔렸답니다.
수익금에 10%로는 기부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준이는 100%로 다 내 놓았답니다.
생각 해 보면 작은 돈이었지만(15000원) 가족들 모두 좋은 경험이었고 다음에도 또 참여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