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건이의 초등학교 졸업여행~~~~~~~
단둘이 떠나려 했지만 큰녀석이 자기는 왜 안 데려가냐고 따지는 바람에 셋이서 움직이게 되었다.
둘이서 가면 느긋하게 놀다오려했지만 큰녀석의 과외수업으로 짧고 굵게 다녀오기로 했다. 3박 4일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ㅋㅋㅋㅋㅋ 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
나머지 이틀동안 아주 바쁘고 정신없이 놀았다.
스킨스쿠버, 크리스탈코브호핑투어, 세일링보트, 플라잉피쉬, 마사지, 디몰즐기기, 리조트 프라이빗비치와 수영장에서 놀기~~
숨차다. 밤에 리조트에 돌아오면 큰녀석과 산미구엘 캔맥주 마시고 바로 취침 모드로~~~
내가 항상 먼저 잠이들었다^^
남편이 없어 겁이 좀 났었지만 어른보다 큰 준이 덕에 든든하게 지낼 수 있었고
우리 잘 놀다오라고 흔쾌히 보내준 남편 덕에 편히 놀다 올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예쁜 여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