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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스키/건이의 설





스키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오전엔 아빠와 초심에서 놀고 오후엔 엄마와 탔죠.
A자는 잘 만드는데 정지가 되지 않아요.  방향전환도 무리죠^^
그냥 스키는 재미있다라는 것만 아는 것에 만족하는 걸로 마무리했죠.
오늘 엄마와 건이는 모두 물고기가 되었답니다.
엄마는 중급 그물에 걸려서 나오려고 안간 힘을 쓰고 건이는 초심 그물에 걸려 '나좀 살려줘...'
힘들게 타고 놀았으니 먹어야죠.
건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 라면과 형님이 좋아하는 간식 타코야끼는 꼭 먹어야죠.

엄마와 형님은 설 음식 준비하느라 바쁜데 우리 건이는 요즘 최대 관심사인 공룡왕 카드 들고
컴퓨터 보고 있어용.
요 철부지 언제 커서 형님처럼 엄마를 도와 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