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레고 선물 받고 싶어서 손꼽아 기다렸어요.
선물 받는 날은 1년에 3번(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날)이니 얼마나 참고 있었겠어요^^
어릴적부터 스케일이 남달랐던 녀석 마트에서 제일 큰걸 안고 입이 귀에 걸렸죠.
친할머니께서 준이는 10만원 건이는 5만원 보내 주셨는데 맘 착한 형님이 건이 사고 싶은거 사라고 5만원 주고 자기는
게임칩 샀네요.
만들기 어려웠을텐데 내리 3시간을 꼼짝 않고 앉아 있더라고요.
힘들어 하지도 않고요.
아이구 대견해라^^
형님은 30분 만들다 친구들이랑 물놀이 갔는데 ㅋㅋㅋ
정말 많이 큰 우리 건이.
완성하고선 계속 갖고 놀아요.
그게 그리 재미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