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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어버이날 선물...

건이의 편지를 받고 얼마나 감격했는지..

매년 어린이집 선생님이 알려준대로만 써 오다 처음으로 자기의 생각이 담긴 글을 썼네요.

할 말도 많았나봐여.

칸이 꽉~악 차게 써 내려갔네요.

어쩜 받침 하나 틀리지 않고 이렇게 예쁜 필체로 또박 또박 썼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특한 꼬맹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