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n(미카엘)

엘리스와 고무동력기...




오늘은 좋아하는 큰이모댁에 다녀왔습니다.
핸드폰 사진으로만 본 강아지 앨리스 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이제서야 가게 되었네요.
준원이 형아한테 받은 고무동력비행기 챙겨(엄마는 설명서 보자마자 포기했죠) 큰형님한테 도움을 받아 드디어 완성되었답니다. 
귀여운 조카들 온다고 이모가 맛있는거 많이 준비해 주시고 영선, 창선 형님들과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10년이나 차이 나는 형님들이지만 통하는 대화가 있었다니까요.
준이의 최대 관심사인 포켓몬 게임과 닌텐도.....
형님들도 그당시 포켓몬 칩과 원조 닌텐도를 갖고 있더라고요.
또 체스도 두고 보드게임도 하고.....
언제나 우리 가족을 편안하게 해 주는 큰이모는 짱 좋습니다.
올 때는 선물로 맛있는 쿠키와 장난감들도 받았답니다.
참!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앨리스는 꼬맹이인 우리를 보고 멍멍멍 짖고 물려고 따라다녀 안아 보지도 못했답니다.
하지만 예쁘긴 무지 예뻤답니디다.


 
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