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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오산시의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이 번 대회에도 와부에서 혼자 나가는 외로움을 느낄~ 뻔 했는데 참가한 성인 팀이 너무 재미있어 웃다가 왔네요.

아이들이 얼마 나오지 않아 비교적 긴장을 덜 했는데 여전히 라이벌들은 계속 만나는군요.

거기에 여지껏 꼭꼭 숨어있던 복병이 나타나 50,100 모두 1위를 했고요.

이 세상에 영원한 강자도 승자도 없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100은 나름 선생님과 전략을 세우기도 했는데 영법이 이상하고 기록이 뒤로 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고

(그래도 3위, 워낙 50M까지 선두를 지키고 있어서...) 50은 자기기록을 단축하고 0.04의 차이로 2위를 했습니다.

항상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울 큰아들에게 큰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