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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미카엘)

와부중학교 반장

 

 

 기다리던 임명장을 드뎌 받았습니다!!!

졸업한 초등학교에서 친구 하나없이 유일하게 혼자 입학한 중학교.......

적응하느라 3-4월 내내 힘들어하고 많이 외로워했던 준이......

어느날 준이는.......

'엄마는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외로워 본 적 있냐고' 눈물을 글썽이며 토해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친구는 금방 사귄다고 소리만 지른 나.......

학교에서 집에서 아무도 맘을 알아주지 못해서.....

그래서 무척이나 방황했던 준이.....

........

그런데 그랬던 준이가~~~~~

2학기엔 반장이되었습니다.

때론 수업시간에 장난도 심하고 준비물도 잘 챙기지 못하지만 친구들에게 인정 받았다는 사실에

가족 모두 기뻐했습니다.

미카엘~~~~~ 그동안 고생했다 짜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