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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코엑스 아쿠아리움

 

 엄마랑 형아랑 서해로 놀러 가서 건이는 아빠랑 아쿠아리움에 갔어요.

매운 우동도 남기지 않고 먹고 신나게 둘러 봤다고 자랑이 대단했어요.

그런데 이틀째 밤이 되어가자 엉엉 울며 전화가 왔어요.

"건이야 왜 울어?"

엉~~엉~~~~엉~~~~~~~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음메 내시끼!!! 이쁜시끼!!!

아빠가 특별히 반찬도 해주고(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 베이컨이랑 계란 후라이 해 주었다네요 믿을 수가 없어요)

재미있게 놀아주어도

엄마 생각이 나나 봐요.

 다음엔 꼭 데리고 가마^^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