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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키쟈니아

 

 

방학인데 기동력 없는 엄마 땜시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대중교통 이용해 제일 쉽게 갈 수 있는 키자니아를 선택했습니다.

작년에 왔었는데 제대로 체험을 하지 못해 버리지 않고 간직한 키조 챙겨서 출발~~~~

9시 30분 타임으로 간다니까 남푠님이 출근전 태워다 준다는 횡재까지^^

도착해서 대법원, 과학수사대,해출퇴치사까지 두녀석이 함께 체험하고 건이는 소방관, 준이는 마술사체험을 각각 했답니다.

요리 체험들도 많은데 두녀석은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아 추천하니 고개만 설레설레 흔듭니다.

그래 너희들 하고픈것 맘껏 해 보라고 잔소리 스탑하고 그냥 두었어요.

이번에 체험하고 받은 키조와 작년 키조 합해서 키자니아 롯데 백화점 가서 쇼핑도 했답니다.

작은 녀석은 마냥 신나고 좋았는데 큰 녀석은 시큰둥 ㅠㅠ

그럴 수 밖에요.

유치부 아이들에 끼어서 5학년이 하고 있으니 보는 저도 많이 미안 하더라고요.

담엔 건이가 아니라 준이 기준에 맞추어서 견학 다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