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ma & fafa(스텔라)

파김치

 

 결혼해서 한 번의 백김치,세 번의 깍두기, 두번의 열무김치...

 도전을 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

맛이 너무 없어서 남편도 재료비 아까우니 담그지 말고 사 먹자고 하고 아이들도 동의.

정말 난 김치랑은 인연이 없구나 했는데 주위 동생이 뒤 늦게 담그는걸 보고 용기를 얻었다.

양념이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았고 손 쉽게 뚝딱 만들었다.

만들고 나서도 매일 들여다 보고 뒤집어 주고 정성을 다 했다.

결과는 성공!!!

우리 큰아들이 맛있단다.

 뜨끈한 밥과 고기에 파김치 얹어 한그릇 뚝딱이다.

아~~~~이런 맛에 엄마들이 그렇게도 김치를 담그는 구나^^

다음엔 어떤 김치에 도전을 해 볼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