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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 fafa(스텔라)

해남 영암 구림 한옥마을...

친할아버지께 인사 드리러 해남에 다녀왔어요.

너무 오랜만에 찾아뵈어 풀과 나무들이 많이 자라 산소를 찾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희 맘은 알고 계시겠죠.

준이아빠는 온몸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데도 이리 저릴 풀 숲을 헤치고 다니며 간절히 찾더라고요.

정갱이에서 피가 줄줄 흐르는지도 모르고.....(나뭇가지, 풀에 쓸려 많이 다쳤어요)

증조 할아버지 초등학교에도 가고 그리고 영암 한옥마을로 이동.

날이 어두워져 좋은  잠자리라는 것도 몰랐는데 눈 뜨고 보니 너무나 정갈하고 이쁘더라고요.

말이 민박이지 넓은 방과 깨끗한 시설 거기에 주인 아저씨의 친절함(이분은 이 고장 공무원이십니다)!!

내년 봄이나 가을 쯤 또 가고 싶습니다~~

가 볼 곳도 많고.시선 돌리는 곳 모두 모두 한 폭의 수묵화나 다름없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