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네 뮤엠영어학원 쌤께서 학교에 재능기부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2학년 아이들은 2주에 한번씩 어디에도 없는 아주 재미있는 영어수업을 한답니다.
오늘은 학교에서부터 전화가 왔어요.
"엄마, 내가 호일맨 만들었어요. 내가 갖고 갈게 기다리고 있어요."
어찌나 흥분한 목소리인지 전화를 끊었는데도 여운이 둥둥 떠 다니고 있더라구요.
책가방 내 팽게치고 조그만 은박지를 꺼내 뭔가 자세히 봤더니 호일로 사람 모형을 만들었더라구요.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그러면서 그날 틈나는대로 만든 호일맨~~~~ 구염둥이 우리 건이.
그리고 소중한 시간내어 어디에도 없는 영어시간 만들어 주시는 우리 덕소 우성 뮤엠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