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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 fafa(스텔라)

1박2일....





몇 달동안 작정하고 있다 다녀온 해남이었습니다.
가고 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녀석들과 재미있는 시간은 만들지 못 했습니다.
그래도 이제껏 알지 못했던 친할아버지를 생각하고 그리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큰녀석 일기장 마지막 구절이 너무나 천진난만하여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올라가니 친할아버니 산소가 보였다.
              그래서 그 위에 있던 나뭇가지도 치워드리고 절도 했다.
              친할아버지가 땅속, 아니면 하늘나라에서 웃고 계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