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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 fafa(스텔라)

녹색 어머니 회장







큰 아들 덕에 감투 하나 썼습니다.
괜히 했나 싶어 며칠 동안 머리가 아팠고 봉사를 실행에 옮기려니 긴장되어 잠도 못잤습니다.
여기서 봉사란 제복입고(완전경찰같음. 순진한 아이들은 깍듯이 인사할 정도) 학교 정문에 서 있는겁니다.
도로변에 있는 학교에다 교장선생님, 선생님들과 인사해야하고......
이런 일이다 보니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제가 쌤의 꾐에 빠졌지요. 생각처럼 힘든일 아니다라고....
그래요. 오늘 맘 먹고 해 보니 힘들진 않더라고요.
매주 월요일 저는 이렇게 봉사합니다. 가끔 경찰서로 교육도 받으러 가야하고요^^
아들도 학교에서 학급을 위해 봉사하는데 집에 있는 엄마가 그거 못해 줄까봐요.
이렇게 맘 먹고 1년 열심히 해 보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