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슈퍼스타 예수님이 부활 하셨습니다~~~^^
너무나 기쁜날입니다.
토욜날 주일학교를 다녀 온 후 멋진걸 보여주겠다고 눈을 감아 보라 하더니 꾸민 달걀 2개를 보여줍니다.
당연히 부활절 삶은 달걀이라고 생각하고 건성으로 "이쁘게 달걀 꾸몄네."하고 지나쳤는데
한참 후 다시 보니 달걀이 아니고 달걀 모양의 양초예요.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
너무나 깜찍해서 제대 예수님, 성모님께 드리라고 했더니...........ㅍㅎ
잠도 안 자고 바지락 거리며 컴컴한 주방을 왔다갔다 하더니 제대 앞을 이래 꾸며 놓았어요. ^^
녹차, 바나나, 곰젤리, 소금(건이가 소금을 좋아해요~끝 맛이 달다고요^^), 켑슐커피, 맥주병에 물 등보등..
참 이쁜 우리 마르첼리노~~~
예수님과 성모님 맛난거 드시고 좋은거 보시라고 라파엘이 주는 선물이네요.
하느님은 이렇게 맘 예쁜 우리 라파엘을 무지 아끼고 사랑하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