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ma & fafa(스텔라)

슬픈 성탄절...




2010년 12월 24일은 평년과 다름없는 그런 크리스마스 이브였었죠.
아이들은 갖고 싶어하던 선물을 기다리는 설레는 날이고 어른들은 반짝거리는 수 많은 트리를 보며
분위기에 취해 따뜻해지는.....
다음날 25일 오전, 일어나서는 안되는, 있을 수도 없는 그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받아들여지지 않고, 혹시 이건 꿈이 아닌가 싶고.....
사진 속에서 우리 아이들과 환하게 웃고 있던 서원이가 사고를 당했다고....
그냥 사고가 아니고 영영 볼 수 없는 사고를 당했다고.....
믿을 수가 없어요.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들이었는데...
공부는 말 할것도 없거니와 착하고 순하고.....

.........

널 잃은 슬픔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서원아 서원아 서원아
그냥........... 이름만 불러본다.
서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