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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 fafa(스텔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랜만에 남양주시를 벗어 났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우리 씩씩이랑 신나게 달렸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편이 어제 여주 가자고 해서 거긴 왜 가냐고, 친구 창화오빠 만나러 가냐고 했더니 아니라네요.

아울렛 매장 함 가 보자고~~~~

뭐 저야 신나죠~ 무조건 집을 벗어나면 신나죠~~~~~

아이쇼핑하고 점심만 먹고 오면 되겠다 싶었는데 ㅋ

사람이 그게 되나요^^

 대장이 사라는 허락이 떨어지자 마자 눈과 손이 아주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애들 사이즈에 맞는 것 찾느라 홀딱 다 뒤집고 입히고 벗기느라 땀 쏟고....

싸다고 막 샀어요.

사면서도 너무 많은 것 같아 이래도 되나 싶기도 했고...

그래도 애들이 이쁘게 입을 거 생각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백화점 쇼핑은 실내에서 하는거라 눈도 피곤하고 무지 힘들었는데 여기는 야외에서 걸으며 하니까 너무 좋은거 있죠.

내편보고 이젠 백화점 가고 싶지 않다고 얘기해 주었어요.

쇼핑하다 좀 지치면 야외에서 아이스크림이랑 커피도 마시고 쉬었다 다시 쇼핑하고 ㅋㅋㅋ

레고 파는 곳도 있어서 마지막 코스로 들러 하나 장만한 우리 건이~~~

......................

힘들게 돈 벌어 항상 가족들 위해 좋은거 사 주는 우리 내편 고맙고

그리고 제가 생활에서 기쁨을 알고 살아가게 도와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