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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스시 강남역점

친할머니... 정말 오랜만에 친할머니와 만났습니다. 얼굴 뵙기 힘든 우리 공주할머님~~~~^^ 차만 잘 타시면 모시러 가고 모시고 오고 하면 좋겠구만 멀미가 심하셔서 꼭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셔야한답니다. 그래서 다른 가족들보다 만나는 횟수도 시간도 적어 아이들이 많이 기다린답니다.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초밥이랑 우동이랑 많이 먹고 어린이날 용돈도 두둑히 받았답니다. 저도 선물로 가방을 2개나 받았고요. 완전 좋습니다. 언제 제가 저런 백 사서 들겠습니까 ㅋㅋㅋ 할머니 짝궁 환이가 많이 컸어요. 제가 본 4살 아가중 가장 큰 키를 자랑하더군요. 날씨가 너무 좋아 밥 먹고 아빠 사무실까지 가 보았어요. 사무실 안에 1주년 축하 화분이 있더군요. 벌써 사업 시작한지 1년이라니. . . . 이렇게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가.. 더보기
국립서울과학관 아이들 키우다 보니 모자람이 많은 엄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은 이벤트성이 아니니 체험이다, 선물이다 다 필요 없다는 생각에 언제나 관심과 애정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아이들과 꼭 무엇을 목적으로 함께 한 적이 없어요. 그냥 가족이니 같이 놀고 같이 쉬고......(거의 어른의 수준에서) 그러니 또래 아이들이 가는 곳엔 안 가본 곳이 너무 많아요. 남편이 들으면 큰 일날 소리지만....(자기는 최선을 다해 최고로 키우고 있다고 자부하심) 집에서 노는 엄마의 사명감을 띠고 전철을 갈아 갈아 타며(남편만 따라 다녀 전철 노선도 잘 몰라요. 전날 부터 노선표에 동그라미 치고 몇 호선으로 갈아 타는지 써 놓고...) 아이들을 데리고 모험(?)을 했죠. 정말 더운 날씨 였는데 과학관에 도착하니 피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