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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1위

남양주시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최우수선수 남양주시에서 처음 있는 전국마스터즈대회~~~~ 우리 동네에서 하는 대회이고 오랫동안 다녔던 수영장이라서 부담은 덜 했던 날. 하지만 대회 나오기까지 큰 장애가 있었지요. 준이 첫영성체식이랑 날짜가 겹쳐 전 성당에 가야한다 남편은 무슨 소리냐 대회를 나가야지... 요런 의견 차이로 잠깐 혼란스러웠었죠. 결론은 그래도 서방님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답니다. 준이는 자유형- 금메달, 접영-동메달 건이는 평영-은메달, 접영-은메달 아이들은 메달을 땄으니 우리들이 먹고 싶은 저녁을 사 달라고 조르고 저와 남편은(기대에 못 미치는 기록 땜시) 집에 있는 재료로 해 먹자고 이야기하고..... 티격 태격 하며 집으로 와서 개운하지 못한 맘으로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전화벨 소리~~ 준이가 최우수선수로 뽑혔으.. 더보기
제24회 경기도지사배 수영대회 자유형 50m 1위 준이가 일주일 만에 또 기쁜 소식을 알려주었네요. 이번 대회에는 수영장 친구들이 아무도 나가지 않아 준이 혼자 나갔어요. 새벽에 서둘러 나가도 사람들은 여전히 많고 역시나 자리도 없었어지요. 초여름 날씨처럼 더워서 밖에 자리를 잡은 감독님ㅋㅋㅋ 피크닉 간 기분으로 파라솔 아래서 편히 쉬다 왔네요. 예선 1위를 했고 결선에서도 역시 1위를 했답니다. 더 기분 좋았던 이유는 지난 경기초등마스터즈대회에서 0.1초 차이로 졌던 친구를 이겼다는 것이지요. 매일 준이가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알 수 있는 결과였지요. 가족 모두 행복한 축제였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