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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수영 (마스터즈) 俊

7살 3월부터 일주일에 3번 하기 시작한 수영. 열이 나서 아픈 날 이외에는 열심히 다녔다.
수영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열심히 하긴 하지만ㅎㅎㅎ
1년 8개월 열심히 배우고 쌤의 권유에 의해 마스터즈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상급반에서 배우는건 한계가 있고 실력이 아깝다고...
그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지.
수영 시작한 부모라면 한번쯤을 꿈을 꿨을 그 반에 들어가게 되다니...
너무 기뻐서 여기저기 다 자랑을 했다.
몸치인 아빠, 엄마 사이에서 어떻게 그런 소질을 갖고 있었을까?
5살까지도 눈에 물들어 가는걸 너무 싫어해 임신 8개월(동생)까지 안고 머리 감겼는데...
역시 우리 준이는 대단해...
어제서부터 하루 2시간씩 열심히 돌고 있다.
쉬는 시간없이 배우는게 걱정도 되고 안쓰럽고....
더 잘 먹이고 더 많이 안아주어야겠다. 준이 아자아자 화이팅!!!
아빠가 사진 잘 찍어 오라고 했는데 사용법을 몰라 엉망으로 나왔네.
또 한소리 들었지ㅋㅋㅋ
어째...반 언니들한테 줄려고 했었는데....



마스터스 형, 누나들과 함께.


우리 준..


전철역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전철역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눈사람과 함께선 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