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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스키

비발디파크 스키장 2013 2013년 2번째 스키~~ 저렴하고 가까운 곳도 있는데 여길 오잔다. 건이가 좋아하는 곤돌라가 있다고. 지난번에 가다 서다를 반복한 건이를 초심이 아닌 초급을 데리고 갔다. 여긴 너무 높고 무섭다며 어찌 타냐고 불안 불안해 하는 울 건이. 하지만 천천히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그리고 내려와서 하는 말, 이젠 그만 타고 피단다. 헐~~~ 이 많은 사람들 속에 인내심을 갖고 줄 서서 기껏 탔더니 하는 소리봐라. 안된다고 단호히 얘기하고 다시 끝도 보이지 않는 줄을 섰다. 방향 전환도 시도해 보고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 오늘의 스키. 한번 더 가면 완전히 방향 전환을 몸에 익히겠지???? 그려면 내년엔 초급에서 긴 줄 서지 않고 쫌 편안히 스키 타는 즐거운 시간 보내겠징~~~ 더보기
스키학교에 간 베리... 짝은 아들, 작년까지 멀미나도록 곤돌라만 타다 올 해는 스키를 배웠습니다. 형처럼 내년에 배워도 되는데 아빠가 욕심이 생겨 올해 가르쳐야 한다고 스키복 먼저 사고 적극적이었답니다. 하지만^^ 스키 신고 평지에선 잘 걷던 녀석이 A자 발모양 하라는 소리서부턴 고문관이 되었답니다. 정확히 11자로 버티고 움직이질 않는거 있죠. 간신히 A자 만들었는데 조금 경사진 곳에서는 내려오지 못하는거예요. 아마도 무척이나 겁이났던것 같았어요. 내려오다 그물망에 몇번 해딩했거든요. 강습비가 아까워 연실 투덜대는 날 보며 아빠는 건이 잘 타는데 왜 그러냐며 건이한테 묻더군요. '건이야 또 스키장 가서 리프트 타고 슝 내려오자' ............... '싫어 난 무서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