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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베리)(라파엘)

베리 취학통지서... 마냥 아가같은 우리 건이가 이젠 초등학생이 됩니다. 미숙아로 태어나 엄마, 아빠의 큰 관심속에 자랐던 우리 건이..... 많이 아프고 유난히 겁 많고 여린 우리 건이.... 하지만 이젠 얼마나 남자답고 씩씩해졌는지 지금 당장 입학해도 걱정없겠습니다^^ 건이야 사랑하는 내 아가야~~ 항상 지금 그대로의 건이모습으로 자라주렴. 당당하고 밝고 건강하게. 더보기
베리 생일 .... 1년 내내 내생일은 가을이라며 노래를 부르며 기다린 날입니다. 이젠 자기 생일 날짜 9월 18일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얼마나 기다렸던지^^ 받고 싶은 선물도 너무 사랑스러웠죠. 아주 커다란 곰인형이 갖고 싶대요. 작년까지는 레고, 장난감 사달라고 했었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순수(?)해 졌는지..... 친할머니 선물은 백곰, 형아 선물은 오카리나 생일 축하곡 연주와 파란색 인형, 엄마 선물은 쵸코케잌과 치킨^^ 그럼 아빠 선물은??? 할머니 선물 사와서 안겨주기, 장보기, 사진 찍기 그리고 사랑 듬뿍 주기ㅎㅎㅎ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들만의 즐거운 파티였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행복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더보기
외할머니댁 외할머니댁에 추석 인사를 먼저 드리러 갔어요. 요녀석들은 할머니댁에만 오면 삽 먼저 들고 땅 파는게 일이예요^^ 재미있나봐요. 사진작가로 꿈이 바뀐 준이가 앞 마당 여기저기를 찍고는 또 열심히 파는군요. 그런데 땅 속에서 보물을 발견했어요. 여간해서는 보기 힘든 매미의 허물이예요. 락앤락 통에 담아서 집에 모셔오기까지 했습니다. 더보기
건이 노래발표회... 사랑하는 우리 베리 노래발표회.... 더보기
THE NORTH FACE & adidas 샌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샌들. 아빠가 슬리퍼랑 운동화가 있는데 무슨 샌들이냐며 4년동안 사주지 않았던 녀석들 입니다. 더운 날, 비 오는 날 맨발로 신나게 뛰어 다닐 수 있겠습니다. 준이 건이보다 엄마가 더 좋습니다. 더보기
건담시리즈 태사자와 장비... 준이와 베리의 두번째 건담 레고 태사자/장비... 두 녀석과 비슷하네... 더보기
Hawkins Sport 오늘 ABC-MART에서 작년에 사준 발목까지 오는 신발이 더워 보여 하나 사 주었습니다. 180은 혼자서 신지 못 하고 190은 쑤욱 발이 들어가 쉽게 신을 수 있었습니다. 딱 맞는 신발을 신고선 '어린이집에서 어떡해요. 혼자 신을 수 없어요'하며 걱정하더라고요^^ 그래서 190을 샀답니다. 이 이쁜 신발 신고 다람쥐처럼 쌩쌩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벌레잡이친구 네펜데스(식충식물) 울 건이 어린이집에서 보고 온 식충식물 책 보고 사 달라고 2주일째 졸랐답니다. 동네 화원에는 팔지도 않아 찾아 다녔답니다. 원하는 파리지옥이 없어 아쉬운데로 네펜데스 사자고 했더니 아주 좋다고 하네요. 호리병 같은 모양이 잎 끝마다 달려 있고 아주 튼튼하답니다. 이 엄마는, 아들 키우며 별관심없던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한답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올 여름 모기, 파리 걱정 끝입니다. 더보기
진 용장 유비건담 진 손책 사이사리스 건담... 형님이 외삼촌 할아버지께서 주신 용돈(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이시라 쬐금 자답니다^^)에 자기 용돈 보태서 선물로 사 주었답니다. 물론 조립도 형님이 해 주고 우리 베리는 갖고 놀기만 한답니다. 남자 아이는 남자 아이입니다. 저는 죽었다 깨어도 모를 이런 장난감들을 좋아하다니^^ 꼬마들이 아장 아장 걷는 모습 같은 장난감이 꽤 귀엽습니다. 우리 아들들처럼^^ 더보기
어린이날 선물.... 어린이날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빠한테는 좋아하는 야구팀 모자와 글러브세트를 형원이 이모한테는 멋진 옷과 신발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고모와 친할머니께는 많은 용돈을 받았답니^^ 하지만 참 우울한 어린이날입니다. 두녀석 다 고열로 롯데월드도 가지 못하고 마냥 집에서 뒹글뒹글 더보기